그날은 조용히 비가 내리는 날이였어요.

창가를 조용히 두들기는 빗소리에 조용히 귀를 막고 방 안에서 시간을 보냈죠.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나는 비가 오는 날이, 깊은 물이 무섭더라구요.

한심하죠?

고개를 들어 창문을 문득 바라봤더니

창문에 방울 방울 맺힌 물방울이 어딘가 그리운 빛을 내어서,

'어디서 보았더라?'

한참을 생각했었어요.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나니까,

어디서 보았는지 찾았답니다.

그날 그대가 내게 보여주었던 작은 물방울.

햇살에 반짝이며

빙글빙글 돌던 그 작은 물방울이 떠오르는

그런 그리운 빛이였어요.

그리 생각하니까 신기하게도

빗소리가, 빗방울이 무섭지가 않아졌어요.

보여주고 싶던 예쁜 밤하늘,

나누고 싶던 이야기를 떠올리며

기다리는 시간 속에서 가슴이 떨려오는 것이 무엇인지

이제야 확실히 알겠어.

그대가 보내준 눈 부시게 아름다운 진심에

나의 진심을 지금 전하러 갈게요.















낚고를 함께 해주신 세가 오너님 제가 사랑합니다^^!

세가 오너님도 저도 현생에 치이고 바쁘다보니 예정보다 낚고가 늦어져서....후...(땀닦)

저희가 낚고를 파자고 마음 먹은 이유를 첨부하며 감사합니다^^...!!!!!!!!!!!!
님들 모두 계연 좀 해주세요!!!!!!!!!!!!!!!!!!!!!!!!!
해피 염장썰 좀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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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에게 보여주고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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